올 때 마다 새로운 느낌, 갈 때 마다 아쉬웠던 이유는
리조트 곳곳 많은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이 곳은 생명의 마을입니다
리조트가 아늑하게 자리한 이 산은 해발고도 900m의 주론산입니다.
38번 국도에서 나와 차로 약 7분이면 리조트에 도착하는 길에도 귀가 잠시 먹먹해지는 이유죠.
그만큼 고요하고 깊은 이 숲에는 우리의 휴식처와 함께 귀한 식물들, 작은 동물들도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도토리를 지키는 다람쥐, 아침을 깨워주는 산새들, 작은 호수를 점령한 수달, 겨울눈처럼 하얀 산토끼, 수줍게 나타나는 고라니, 보이지 않는 수 많은 곤충들이 사계절 드나드는 생명의 마을입니다
수백 년 뿌리를 내린 거목들도 다양합니다. 소나무, 참나무, 낙엽송, 단풍나무, 자작나무는 흔하고 제철 피는 알듯 말듯한 꽃나무들은 올 때 마다 시선을 뺏깁니다. 특히 리조트 주변의 둘레길을 걷다 군락을 이룬 수풀, 작은 들꽃들을 만나면 왠지 경외로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요.
⇒ 리조트에 여러 번 오셨더라도 둘레길은 가보지 않으셨다면, 다음 여행 일정에는 꼭 넣어보세요!
⇒
포레스트 트래킹 코스 보기
포레스트 리솜에서, 레스트리에서 마음이 더 편안해지는 것은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없는 이들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머물고 떠난 자리는 자연 그대로 깨끗이 돌려놓아 줍니다.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 다시 찾을 때 자연 에너지를 더 잔뜩 얻어가도록 말이지요.
Ep. 십수 년 전, 한 풍수지리가가 이 곳 리조트 입지를 '금계포란형'의 명당이라고 했답니다 :)
금계포란형이란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을 뜻하는데요, 지도의 그림을 보면 주론산 정상에서 양쪽으로 뻗어나온 산맥이 리조트를 감싸고 있어 마치 둥지 속처럼 아늑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편 이런 입지를 생명을 잉태하는 어머니의 자궁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그래서일까요? 리조트에서 귀한 아기를 얻었다는 감사의 인사가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카트도 좋지만 천천히 걸어요
깨알정보가 담긴 지도를 가지고 천천히 걸으면서 지도에 없는 새로운 발견도 기록해 보세요.
느릿느릿 느루길에 있는 괴목원에는 각자의 마음으로 보이는 신기한 나무들이 있고, 반짝반짝 윤슬길에는 수국이 특히 아름다운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곳 저곳 가기 좋은 가온길에는 여기 저기 드라마 속 풍경도 보이고, 무엇보다 소소리 바람길, 가재기는 골짝길 등
큰 길 사이 작은 지름길로 들어가면 리조트 속 딴 세상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레스트리 앞의 수변정원도, 레스트리의 뒷마당 정원도 취향껏 거닐어 보시기 바랍니다.
자연에너지를 200% 얻는 비법
자연이 특히 좋은 포레스트 리솜 & 레스트리에서는 자연에너지를 듬뿍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숲의 정기를 받는
모닝요가, 휴대전화를 두고 자연의 기운을 느끼는
디지털디톡스숲체험, 차와 명상으로 누리는 치유의 시간
다선일여, 맑은 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하는 시간, 숲의 소리를 채집하는
사운드 트레킹(10월 중순 론칭 예정), 어린이 대상의
키즈숲캠프 등 날씨에 따라 계절에 따라 리조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을 꼭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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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모닝요가
사운드 트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