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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덕산온천의 유래, ‘다친 학이 낫고 간 온천골’
등록일 :
2015-04-17
조회수 :
2432
리솜스파캐슬이 위치한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지구. 이곳의 온천 역사가 처음 시작된 것은 언제일까요?

 

덕산온천이 문헌에 처음 등장한 조선 시대인데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덕산 현조(德山 顯條)에 온천재현 남오리(溫泉在縣 南五里)라 적힌 부분과,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충청도(忠淸道) 덕산현조(德山顯條)에도 온천재현 남삼리(溫泉在縣 南三里) 윤일문 이라는 기록이 바로 그것입니다.
 


조금 어렵지요? 이보다 더 재미있고 자세한 기록도 있습니다.

유학자 이율곡 선생이 쓰신 저서 『충보』에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덕산온천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답니다.

 

“학 한 마리가 이곳의 논 한가운데서 날아갈 줄 모르고 서 있기에 동네 주민들이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날개와 다리에 상처를 입고서 논의 물을 열심히 상처에 찍어 바르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기를 3일간 계속한 후 그 학은 상처가 나아 날아갔는데 이를 이상히 여긴 마을 사람들이 학이 앉았던 자리를 살펴보니 따뜻하고 매끄러운 물이 솟아나고 있어 그 후로 이곳을 약수터로 사용하였는데 피부병, 신경통 등에 신통하게 잘 들어 이 마을을 온천골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옛날부터 동물들은 자연재해 등의 위험을 감지하는데 예민하거나, 스스로 병을 고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고 하잖아요?

지혜로운 우리 선조들이 이런 동물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고 덕산온천수의 효능을 알아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덕산온천에 관한 옛날이야기는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문헌에 등장하진 않지만 지역에서 옛날부터 내려오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옛날 덕산 사동리 지방에 부지런한 농부가 있었다. 어려서부터 홀어머니와 함께 가난하게 살았지만, 장성하여서는 근면하여, 어머님께 효성이 지극하고 자식들을 돌보며 그런대로 잘 살았었다. 그런데 2∼3년간 흉년이 계속되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괭이를 들고 나가 보았지만 논의 벼는 말라만 갔다. 시드는 벼 포기를 쳐다보다가 문득 들 가운데에 풀이 잘 자라는 부분이 있음이 생각났다. 언젠가는 자기가 개간을 하려고 예정했던 초지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풀이 시들지 않고 싱싱하게 돋아 있는 부분을 괭이로 힘껏 내리 팠다. 힘주어 몇 괭이 파는 사이 땅에서 물이 비치기 시작했다. 뜻밖에도 그것은 따뜻한 물이었다. 하늘은 부지런한 선인에게 무심치 않았다. 그 농부는 그 후 이 온천의 주인이 되어 유복하게 살았다.”
 



 




조선 말엽부터는 많은 이들이 덕산온천에서 뜨끈한 온천욕을 즐기고 난 후 피부병, 위장병, 신경통에 효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덕산온천이 좋다는 소문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지요.

이렇게 유명해진 덕산온천에 처음 탕을 이용한 온천이 들어선 것은 일본강점기였던 1918년, 일본인 야스이(安井)에 의해서 였습니다. 

이후 1947년부터는 숙박시설이 새워지면서 본격적으로 온천지구로 개발되기 시작했고 꾸준히 찾아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전국 제일의 온천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이지요^^
 


역사적으로도 그 효능을 인정받은 덕산온천. 지리적 입지도 좋은데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스며든 물이 새지 않고 보존되기 때문에 전국 제일의 온천 부존량을 자랑하는 곳 이기도 하답니다.

또한 덕산온천수는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딱 온천하기 좋은 온도, 섭씨 52℃ 안팎의 무색무미무취한 약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천입니다.

마셔도 좋고 온천욕으로 즐겨도 그 효능과 효과가 뛰어난, 그야말로 온천하기 딱 좋은 물이지요^^

더구나 기적의 치료제라는 게르마늄 성분까지 포함되어 있다니!!!

이 게르마늄 성분은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혈액순환 촉진, 피하지방 제거와 세포재생에 큰 효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성분이 가득하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겠죠?^^

 
물이 다른 덕산온천,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다음 편에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또 만나요~~